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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올의 언약사상에 쇄기를 박는다]**(최초공개)



**[아브라함의 언약은 두 언약이 포함된 약속의 언약이다]**(최초 공개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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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맺은 언약 속에는 옛 언약과 새 언약이 모두 포함되었다.
이 아브라함의 언약은 [영원한 언약]이다. 아브라함의 [영원한 언약]과 [옛 언약과 새 언약]은 구분되어야 한다. 이 글은 그 구분을 위해서 작성된 글이다.

*좀더 구체적으로 설명을 한다면 아래와 같이 이해할 수 있다.

아브라함의 언약은 [아브라함과 하나님]과의 두 당사자와의 언약이었다.
아브라함의 언약을 마치 이스라엘의 언약으로만 생각하는 것은 무리이다.

이 두 당사자의 언약 속에는 [이스라엘과 관계된 언약]과 [영적 이스라엘과 관계된 언약]이 포함된 약속이다. 전자는 옛 언약으로 맺어진 것이며 후자는 새 언약으로 맺어진 것이다.

이렇게 아브라함의 언약은 [하나님과 아브라함]의 독자적인 언약관계이면서 [두 언약]이 모두 포함된 약속이었다. 누구도 개입하지 않았던 두 당사자에 의해서 맺어진 언약이 아브라함의 언약이었다. 그 언약을 이루어가는 것은 그 후에 출발하게 된다.

     (A)..................................(B)............................................(C)
*아브라함 언약(약속)->이삭과 이스라엘의 언약(성취)->예수와 영적이스라엘의 언약(성취)

1)아브라함의 약속의 언약은 두 언약을 약속한 것이다.(아브라함의 언약은 약속의 성격))
2)아브라함에게 약속된 첫째 언약은 이삭으로 출발된 이스라엘의 언약이 나타난 것이다.
3)아브라함에게 약속된 둘째 언약은 예수로 출발된 영적이스라엘의 언약이다.

         (a)..................................................(b)
        [옛 언약]===================[새 언약]
        *아브라함(아버지)------------*하나님(아버지)      
        *씨=이삭-------------------*씨=예수
        *땅=가나안 땅---------------*땅=하나님 나라
        *백성=이스라엘--------------*백성=영적 이스라엘
        *옛 언약은 그림자------------*새 언약은 실체

먼저는 a)옛 언약이라는 것이 먼저 출발한다.
다음은 b)새 언약이라는 것이 후에 출발한다.
이렇게 아브라함의 언약(약속) 속에는 두 언약이라는 a,b가 약속되었다.

이것은 a)첫 번째 출발은 이삭으로부터 먼저 출발하게 된다.
다음은 b)두 번째 출발은 예수로부터 출발하게 된다.
먼저 된 자가 나중 되고 나중 된 자가 먼저 되는 성경의 원리가 적용된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앞으로 이루어질 두 언약을 두고서 언약을 체결했던 것이다.

그 범위에 있어서도 큰 차이를 보인다.
두 언약의 범위는 아래와 같이 차이가 있다.
a)하나는 육적관계인 이스라엘에 국한된 것이다.
b)또 하나는 영적 이스라엘이며 이는 천하 만민 가운데서 선택된 구원자이다.

*두 언약의 출발이라는 약속의 씨도 각각 다르다. 먼저는 이삭이며 다음은 예수이다.
a)이스라엘과 관계된 옛 언약은 아브라함의 씨 [이삭]에 의해서 먼저 출발한다.
b)그 후에 출발하는 새 언약의 씨는 [예수]로 출발한다.(아브라함에게 약속된 자손이지만 하나님의 씨라는 것이다. 예수는 아브라함의 씨가 아닌 하나님의 씨로써 온 것이다)

이렇게 [아브라함과 하나님]과의 언약은 [옛 언약과 새 언약]을 모두 포함하고 있다.
먼저 시작된 것은 이삭으로 시작된 옛 언약이다. 다음은 예수로 시작된 새 언약이다.
우리가 아브라함의 씨인 이삭과 관계된 육적인 관계가 아닌 하나님의 씨인 예수로 출발 된 새 언약에 포함된 천하 만민의 구원에 포함된다는 것이다.

이렇게 아브라함과 하나님의 언약 속에는 [옛 언약과 새 언약]이 모두 포함되어 있었다.
먼저는 이삭으로 [옛 언약]이 출발했으며 다음은 예수로 [새 언약]이 출발된 것이다.
우리는 아브라함의 육적 혈통인 이삭으로 출발된 옛 언약 안에 있는 것이 아닌 아브라함의 두 번째로 약속되었던 자손 곧 하나님의 아들 예수로 출발된 새 언약에 해당된다.

여기에서 예수는 아브라함의 자손으로써만 약속되었지 실재 아브라함의 자손은 아니었다.
그가 아브라함의 자손과 같이 육적인 혈통으로 육신을 빌려서 온 것이지 실재 그가 아브라함의 자손은 아니라는 것이다. 그는 이렇게 옛 언약 안에 먼저 오기 위해서 아브라함의 자손과 같이 세상에 오게 된 것이다.(예수가 아브라함보다 먼저 있던 자이다)

그 예수가 아브라함의 육적인 혈통을 십자가에서 벗고서 그는 참 사람인 하나님의 아들로 세상에 나타난 것이다. 그렇게 그는 하나님의 씨로서 부활한 것이며 그 씨로써 영적 교회가 확장되고 있다. 신약시대는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라는 씨가 교회의 모퉁이 돌이 된 것이다.

흔히 조직신학에서 예수를 참 사람이라고 주장한다.
본인의 주장은 참 사람은 예수가 죽기 이전보다 죽은 이후라는 것이다.

예수가 세상에 올 때에는 아브라함의 혈통적 육신을 마리아로부터 얻었다.
그러므로 참 사람은 아니었다는 것이다. 참 사람이 된 것은 그의 부활로써 이루어진 것이다. 이렇게 부활한 예수는 진정한 참 사람으로 세상에 나타난 것이다.(영혼육이 완전)

예수의 인성은 옛 언약에 관계되고 예수의 신성은 새 언약에 관계된다.
예수의 인성은 혈통적인 족보와 관계되며 예수의 신성은 혈통과 상관없는 하늘의 족보다.

예수는 인성인 육체를 버림으로 옛 언약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아들인 새 언약의 씨로 부활하여 세상에 나타난 것이다. 부활 후 그는 이스라엘의 족보와 상관없는 하나님의 족보에만 해당되는 참 사람으로 부활한 것이다.

우리는 현재 인성인 혈통의 족보와 그리고 하늘의 족보를 모두 가지고 있다.
마치 예수가 세상에 와서 인성과 신성을 가지고 있었듯이 즉 사람의 아들(이스라엘의 혈통적인 족보)과 하나님의 아들(하나님과 관계된 족보)이라는 신분을 가지고 있었듯이 우리도 그 두 신분을 가지고 있다. 우리가 육체로 죽으면 영혼은 하나님과 관계된 생명으로 하늘에 오른다. 그리고 예수가 세상에 올 때에 부활하여 참 사람이 될 것이다.

옛 언약과 새 언약의 관계는 마치 옛 언약은 새 언약의 그림자와 같다.
옛 언약의 모든 것들이 새 언약의 실체로 드러난다. 옛 언약은 아브라함과 관계된 것이라면 새 언약은 하나님과 관계된 것으로 나타난다.

지난 글에는 옛 언약이 폐기로 표현은 적절하지 않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정해서 옛 언약이 폐기되었다는 것에 전적으로 동의한다.(그렇지만 구약성경이 폐지되었다는 것에는 반대) 본인의 시각은 옛 언약을 지나간 것으로 말하였지만 지나간 것이 곧 폐기된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새롭게 출발된 언약이 신약시대 교회의 새 언약이다.(도올에 대해 발표한 글)

하나님은 예수보다 앞서서 먼저 이삭으로 이스라엘을 선택한 것이다.
이것이 바로 예수가 세상에 오기 이전의 언약백성이었던 것이다.(죽음으로 구분)
이 옛 언약으로 말미암아 육적으로 이방인과 선택백성으로 나누어졌던 것이다.(혈통)

물론 예수가 이 옛 언약 속에서 먼저 왔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그리고 그 옛 언약 안에서 죽음과 동시에 새 언약을 이루었다. 결국 구약시대 언약 안에 있었던 모든 이스라엘 사람들과 연관되면서 동시에 새 언약으로 모든 이방인들까지 해당되는 관계로 확장된 것이다.(역사적으로 예수의 죽음은 과거와 연관되면서 현재로 나아간다. 동시에 죽은 자들과 연관되면서 산자들과 연관된다. 이렇게 시간과 공간적으로 그의 죽음은 인류의 사건이었다)

이렇게 확장이 된 새 언약에 의해서 이삭에 의해서 먼저 출발된 이스라엘의 언약은 폐기되었고 새로운 언약만이 남은 것이다. 그러므로 구약의 언약은 폐기된 것이다. 그러나 신약의 새 언약은 이렇게 이스라엘의 언약을 포기하고 새 언약으로 새롭게 나타난 것이다. 옛 언약은 폐기 되었다. 지나갔다. 그리고 우리는 새 언약에 들어 온 것이다.

옛 언약이 이스라엘과 관계된 것이라면(아브라함의 아들이삭) 새 언약은 모든 사람들에게 해당된다.(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약속한 하나님의 아들 예수) 새 언약을 위한 예수의 육체적 죽음은 모든 인류의 대표인 이방인과 유대인에게 죽은 것이다.(빌라도와 유대 백성에 의해서 십자가에서 죽음) 그러므로 새 언약은 새로운 계약체결과 같은 것이다.

이렇게 아브라함의 언약은 이스라엘의 언약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었다.
아브라함의 언약 속에는 이삭으로 출발된 언약과 그리고 예수로 출발되는 언약이 모두 포함된 것이다.

이와 같이 [아브라함과 하나님]과의 언약관계는 앞으로 나타날 [두 가지 언약]을 두고서 [일대일 언약관계]를 맺은 것이다. 그러면서도 아브라함은 이스라엘 언약의 출발이 아니다. 언약의 출발은 바로 이삭이라는 씨로써 출발된 것이다. 이삭이 사실상 이스라엘 백성의 씨였던 것이다.

아브라함과 하나님과의 언약 속에는 둘 만의 언약관계가 확고히 있었다.
아브라함은 언약을 맺은 것이지 진정한 첫 언약의 시작이 아니라는 것이다.
아브라함은 언약만 맺었고 첫 언약의 출발은 이삭으로부터 시작된 것이다.
아브라함과 하나님과의 언약을 적용하는 씨는 이삭과 예수로 각각 나타난다.

엄밀히 말하면 아브라함의 언약보다 사실은 [아브라함과 하나님과의 언약]이다.
언약은 한편만 가지고는 언약이 성립이 되지 않는다. 두 당사자가 있어야 언약이 성립되는 것이다. 두 당사자의 언약이 성취되는 순서는 먼저 아브라함의 아들인 이삭으로 첫 언약을 세웠고 다음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로 새 언약을 세운 것이다.

먼저는 이삭으로 출발해서 이스라엘을 이루었고 다음은 예수로 출발해서 영적 이스라엘을 이룬 것이다. 이렇게 모든 천하만민의 구원을 이루는 것을 두고서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계약(언약)을 맺은 것이다.(약속의 성격)

그리고 차례대로 언약관계를 진행하게 된다. 그 첫 번째 시작이 이스라엘이라면 두 번째는 영적 이스라엘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아브라함에게 약속된 아브라함의 육적인 이스라엘의 자손이 아닌 아브라함에게 약속된 영적 이스라엘의 자손이 된 것이다.

예수는 먼저 아브라함의 육적인 자손의 모습으로 세상에 왔다. 이것은 옛 언약을 계승하면서 또한 물러가게 하면서 새 언약을 이루기 위해서 선택한 것이다. 그리고 예수가 육체로 죽게 됨으로 이삭에 의해서 세워진 언약은 물러갔으며 동시에 새 언약이 세워진 것이다. 그의 희생은 새 언약을 위한 희생이었다.

그리고 예수가 부활하자 새 언약이 비로써 산자들에게 적용되기 시작한 것이다.
그의 부활은 살아있는 모든 자들에게 새 언약이 효력 있게 적용되는 시작이라는 것이다.

아브라함에게 약속된 자손에는 이렇게 이삭과 예수가 있었다는 것이다. 하나는 아브라함의 아들인 이삭이며 또 하나는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였다. 그래서 아브라함과 하나님은 미리 오게 될 자신의 두 아들을 두고서 언약을 맺은 것이다.

그 하나님의 아들 예수로 말미암아 우리가 하나님과 아브라함이 맺었던 언약의 복에 들어간 것이다. 그의 죽음이 옛 언약의 끝이며 동시에 새 언약의 희생이라면 그의 부활은 새 언약이 적용되는 출발이 된 것이다.

언약백성이 언약 안에 왔던 의인 예수를 죽였다.
그러므로 그 이스라엘 언약은 폐기 되었고 의인의 죽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죄인을 백성으로 삼을 수 있는 새 언약이 세상에 세워지면서 교회가 탄생한 것이다.

아브라함의 언약이 오늘날에도 유효한가라는 질문을 던진다면 그 대답은 유효하다는 것이다. 새 언약이 바로 아브라함의 언약에서 약속된 것이다. 그리고 아브라함의 언약에서 말하는 온 천하만민이 구원을 얻게 된다는 그 약속도 새 언약으로 출발해서 지금 성취되고 있는 중이다. 그러므로 아브라함의 언약은 지금도 성취되고 있는 중으로 보아야 한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언약을 성취하기 위해서 이 세상에 예수를 보낸 것이다. 그리고 예수는 새 언약을 이루어서 아브라함의 두 번째 언약을 성취하는 씨가 되었다. 그리고 성령은 아브라함에게 약속된 천하만민의 구원을 지금 이루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아브라함의 언약에 의해서 약속된 새 언약에 포함된 것이다.
이렇게 아브라함의 언약은 그 자체가 어떤 효력을 가지고 백성을 만드는 것이 아닌 약속의 성격으로 보아야 한다. 하나님과 아브라함과의 언약 속에는 하나님의 일방적 약속의 성격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차례대로 진행시킨 것이다.

이렇게 [옛 언약]이라고 하면 [아브라함의 언약]이라고 말하는 것은 잘못이다.
옛 언약은 이삭으로 출발된 [이스라엘과 하나님]과의 언약이다. 그러므로 옛 언약은 사라졌다. 하지만 [아브라함의 언약]은 아직 사라지지 않고 새 언약으로 성취되고 있는 것이다.

(2007년 3월 17일)김인찬 목사

(추가 정정)=지난 글에 대한 정정과 설명입니다.

지난 글에서 옛 언약이 폐기된 것이 아닌 지나간 것으로 설명했다.
그러나 정정해서 폐기 된 것과 함께 지나간 것으로 이해해야 한다고 정정한다.

글쓴이

김인찬

날짜

2007-03-19 09:4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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