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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의 나라 그 핵심을 논하다]**


**[관계적으로 이해한 하나님 나라]**최초 공개된 내용포함

과거에는 하나님 나라를 보통 교회로 인식하려고 했던 것이 사실이다.(중세시대)
이렇게 과거에는 교회를 세상에 있는 하나님 나라와 동일한 실존으로 인식하였던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 나라의 실존은 교회가 아닌 성령으로 이해되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교회는 하나님 나라가 아니며 하나님 나라에 의해서 나타나게 된 백성으로 구분해서 설명되어야 한다는 것이다.(교회는 하나님 나라 안에 있는 백성)

또한 오늘날에는 과거와는 다르게 하나님의 나라를 하나님의 통치로 바르게 이해하고 있다. 그러므로 하나님 나라는 하나님의 통치로 이해하면서 동시에 하나님의 성령의 통치로 이해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

세상에 임한 하나님 나라는 하늘에 계시는 아버지 나라라는 것이다.
그리고 세상에 임한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의 통치의 임함이며 그 통치는 하나님의 성령으로 나타나게 된 것이다. 이렇게 세상에 임한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의 성령의 임함이며  성령의 다스림으로 이해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하나님 나라에 의해서 다스림을 받게 되는 교회와 하나님 나라는 구분되어져야 한다.
하나님 나라의 신적인 통치와 그 통치를 받는 교회는 서로 구분되면서 연결된다는 것이다.

과거 교회와 하나님 나라를 분명히 구분하지 않고 동일하게 생각했던 이유는 무엇인가?
그것은 세계관의 결여에서 비롯된 것으로 생각한다. 바른 세계관은 신과 인간이 구분되듯이 교회와 나라도 정확히 구분 되어야 한다. 그리고 또한 서로 연결해서 이해해야 한다.

교회와 하나님 나라가 확실히 구분되지 않았던 관계로 말미암아 과거 기독교는 [교회=하나님 나라]로 단순히 이해하였던 것이다. 여기에서 우리는 의문을 갖는다. 왜 교회가 하나님 나라로 이해되었는가? 라는 것이다.

좀더 깊은 질문을 한다면 왜 하나님 나라가 실종 되고 그 자리를 교회가 대신하였는가? 라는 질문이다. 하나님 나라가 실종이 되어 그 자리를 교회가 차지하게 된 원인은 [하나님]과 [하나님 나라]를 명확히 구분하지 않고 하나로 연결했던 것이 그 원인이라고 생각한다.

하나님과 하나님 나라를 명확히 구분하지 않았던 중대한 이유는 하나님께서 계시는 모든 곳이 곧 하나님의 나라라는 사상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결국 하나님께서 계시는 모든 곳이 하나님의 나라이기에 특별히 하나님 나라를 따로 설명할 필요성을 강하게 가지지 못했던 것이다. 그리고 결정적인 것은 하나님이 계시는 모든 곳이 하나님의 나라라는 사상에 의해서 그것을 확고하게 하였던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 모든 곳에 내재하시기 때문에(이 세상 어디든지 계시기 때문에) 특별히 하나님의 나라를 강조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던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렇게 하나님 나라가 곧 하나님과 거의 동일시되어 이해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 나라는 약화된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리고 교회는 자유롭게 그 나라의 자리를 대신하게 된 것으로 보아야 한다.

이렇게 과거 기독교는 하나님 나라를 하나님께 종속시킴으로 [하나님]과 [하나님의 나라]를 확실히 분리하여 설명하지 못했던 것이다. 그 결과 하나님과 하나님의 나라와 교회라는 관계를 바르게 이해하지 못하고 [하나님과 하나님의 나라]를 [하나님과 하나님의 교회]로 착각하게 된 것이다.

사실상 과거의 신론 중심의 신학은 삼위를 구분하려는 신학이 아닌 일체시키려는 신학이 대세였다.(관계적 삼위론의 상실) 그 결과 삼위일체와 같이 [삼위하나님과 하나님 나라]를 서로 분리하지 않고 동일하게 이해하게 된 것이다.

그러나 이제는 [하나님]과 [하나님 나라]는 반듯이 구분되어 설명 되어져야 할 것이다.
하나님과 하나님의 나라(통치)는 서로 구분되어 설명 되어져야 하며 나아가서 그 나라의 주인인 하나님과 그 나라를 이 땅에 구체적으로 실존케 하는 성령으로 이해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각각 구분되어 설명 되어져야 하나님 나라가 상실되는 것을 면할 수 있다.

하나님과 성령의 통치(하나님 나라)로 구분하여서 설명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나라는 과거와 같이 약화되고 만다는 것이다. 성경은 이 땅에서 성부 자신이 직접 내려와 통치를 하는 것으로 설명하지 않고 자신의 영인 성령으로 말미암아 통치하는 것으로 설명하고 있다는 것이다.

과거 너무나 강력했던 삼위일체의 영향력은 하나님과 성령의 통치(하나님 나라)로 각각 구분해서 이해하지 못한 원인이 되었던 것이다. 결국 과거에는 [하나님=삼위=삼위통치]로 이해하였기 때문에 [하나님과 성령의 통치]를 각각 구분해서 이해하는 것은 매우 어려웠던 것이다.

좀더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과거에는 [하나님과 하나님의 나라]를 [삼위하나님과 하나님의 나라]로 이해하였던 것이다. 그러나 이제는 [하나님과 하나님의 나라]를 [성부와 성령의 통치]로 수정해서 이해되어야 할 것이다.

[삼위일체하나님]과 [하나님 나라]로 이해했던 과거에는 [하나님 나라]=[삼위의 나라]로 설명되었던 것이다. 이러한 사상에 의해서 이 세상에서 삼위가 한꺼번에 통치되는 모습으로 나타난 것이다.(그 사상에 의해서 예배도 삼위께 드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배경으로 말미암아 실존적인 하나님의 나라(성령)는 삼위일체 안으로 종속되어 묻혀져버린 것이다. 바른 이해를 위해서라도 이 땅에 있는 하나님의 통치의 실존은 삼위하나님의 직접 통치가 아닌 성령에 의해서 통치된다는 것으로 분명히 그 의미를 찾아야 할 것이다.

이렇게 [하나님과 하나님 나라]는 [성부와 성부의 나라]로 이해되어져야 하며 동시에 세상에 있는 이 성부의 나라(통치)는 성령의 통치로 이해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 즉 성부가 성령으로 말미암아 이 땅에서 통치하고 계시는 것이다. 이런 관계적인 하나님 나라의 이해가 정상적인 이해라고 생각한다.

하늘에 계시는 성부하나님께서는 이 땅에 성령을 보냄으로 성부의 나라를 이 땅에 임하도록 허락하신 것이다. 성부께서 성령을 보냄으로 그 나라의 통치라는 성령의 통치가 이 세상에서 나타나게 된 것이다. 이렇게 성부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 안에서 통치를 하시기 위해 자신의 영(성령)을 보내셨던 것이다.

*좀더 구체적인 관계로 설명하면 아래와 같다.
1)하나님*****************성부
2)하나님 나라************성부 나라
3)하나님의 나라**********성부의 나라
4)하나님의 나라의 통치***하나님의 성령의 통치

위 관계에서 하늘에 계신 성부는 이 세상에 임한 나라의 소유주(통치자)가 되신다.
그리고 성부는 세상에 자신의 나라(통치=성령)를 위해서 자신의 영(성령)을 보낸 것이다.
이렇게 성부의 나라는 성령으로 통치함으로 세상에 실존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나라의 통치인 성령의 통치로 말미암아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이 땅에서 출현하게 된 것이다.

그러므로 세상에 있는 하나님 나라는 일차적으로 성자의 나라가 아닌 성부의 나라를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그 성부 안에서 성자의 나라가 되는 것이다. 또한 세상에 있는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의 통치되는 나라를 의미한다. 그 하나님의 나라의 통치가 현재 성령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세상에 임한 하나님 나라(성부의 나라)는 아래와 같다.
0)세상에 임한 하나님 나라의 모든 소유는 성부이신 임금의 나라이다.
1)세상에 임한 하나님 나라의 왕은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2)세상에 임한 하나님 나라의 백성은 교회이다.
3)세상에 임한 하나님 나라의 실존적인 통치는 성령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왕인 예수의 재림으로 하나님 나라의 영역인 새 하늘과 새 땅이 임할 것이다.

*위에 대한 것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아래와 같다.
세상에 임한 [하나님 나라]는 왕(예수)과 백성(교회)과는 분명히 구분된다.
그러나 성령(통치)은 성부와 구분되지 않고 성부의 통치의 실존으로 연결된다는 것이다.

1)하나님의 나라와 왕은 구분된다. 그 구분은 [성부의 나라]에 [왕]이 속한다는 것이다.
2)하나님의 나라와 백성으로 구분된다. 구분은 [성부의 나라]와 [백성]이 속한다는 것이다.
3)그러나 하나님의 나라(통치)와 하나님의 성령(통치)은 구분되지 않는다.
세상에 임한 하나님의 나라와 세상에 임한 하나님의 성령은 동일하게 이해되어야한다.
세상에 임한 성부의 나라는 이렇게 성령으로 말미암아 실존하는 것이다.

1)하나님 나라를 이 땅에 세우기 위해서 먼저 성령으로 왕(예수)을 세상에 보낸다.(초림)
2)그 왕의 부활승리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나라가 성령으로 임하여 백성을 찾는다.(교회)
3)세상에 임한 하나님의 나라(성령)의 활동의 시작은 오순절에서 재림까지이다.(통치)

단순히 하나님 나라라고 말할 때에는 성부의 나라를 말하는 것이다.
세상에 있는 나라가 성부의 것이라는 성부중심의 나라를 말하는 것이다.
그러나 세상에 있는 하나님의 나라(통치)는 하나님의 성령(통치)이라는 것이다.

과거 너무 지나친 삼위일체 사상의 신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 나라가 실종된 그 자리를 교회가 대신 채웠던 것이다. 그리고 교회는 하나님 나라와 같은 모습을 취했던 것이다.

A. 카톨릭의 교회가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같이 변질되어 나타난다.(왕정정치)
아래는 하나님의 나라를 찾지 못하고 교회를 하나님의 나라와 같이 만든 사례이다.
1)하나님 나라=교회
2)하나님 나라의 왕=교회의 교황
3)하나님 나라의 백성=교회의 성도
4)하나님 나라의 영역=로마제국

B. 개신교의 교회가 하나님의 나라와 같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민주정치)
아래는 하나님의 나라를 교회로 이해하고 교단 스스로 통치를 하는 모습으로 나타났다.
1)하나님 나라=교단(교파)
2)하나님 나라의 왕=교단의 총회장(교파신학의 거장)
3)하나님 나라의 백성=교단의 성도(교파의 성도)

위와 같이 하나님의 나라는 철저히 하나님께 종속되었기에 실존적인 하나님 나라는 실종되었던 것이다. 그리고 그 하나님 나라의 자리를 교회의 교단이 대신하고 있는 것이다. 교회의 교단은 하나님 나라가 아니다. 하나님 나라는 교단을 초월하는 모든 교회를 통치한다.

그러므로 교회는 이제 하나님 나라의 통치를 받는 하나 된 교회의 모습으로 나타나야 한다.
그것은 카톨릭의 교황정치도 개신교의 민주정치도 아닌 하나님 나라의 신본주의 정치이다.

이렇게 성경적인 하나님의 나라의 통치는 하나님의 나라의 성도와 하나님의 나라의 성직과 그리고 하나님 나라의 실존인 성령에 의한 다스림이 있는 것이다. 이러한 정치는 초대교회 감독정치에서 우리는 찾아 볼 수 있다.

교회가 나누어지면 하나님 나라의 통치를 스스로 거부하고 독립적인 다스림으로 나타난다.
교회의 다스림이 개인적인 성직으로 나타나지 않으면 교회스스로 의회를 만들어 다스리게 되는 것이다. 교회가 성령의 한 통치를 인정하지 않으면 신학의 다양성을 인정할 수 없고 서로 나누어져서 모이게 되는 것이다.

교회는 다스리는 주체가 아니다. 다스림을 받는 것이 교회의 위치이다.
이러한 교회의 위치는 하늘의 통치를 받는다. 결국 하늘의 통치를 거역하는 오늘날의 교회는 하늘의 통치를 받는 것으로 개혁되어야 한다. 그것의 출발은 교회가 하나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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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5월 5일 김인찬 목사)

추가:

1.성부의 나라가 성령으로 이 세상에 임한 나라가 하나님 나라이다.
a.성부=하나님 나라는 하늘에 계시는 성부의 나라이다.
b.성령=이 세상에 임한 하나님 나라는 성령의 임함과 같다.

1)성부는 하나님 나라를 소유하신다.
성부는 이 세상에 나라를 임하게 하셨다. 자신의 영으로 세상에 나라가 임하게 한 것이다.
자신의 영이 자신의 소유이듯이 세상에 임함 하나님 나라도 성부의 소유가 되는 것이다.
성자는 성부로부터 그 나라를 소유하는 왕으로 세워진 것이다. 성자는 성부에 의해서 그 나라를 소유하고 있는 것과 같다.

2)성령은 이 세상에 임한 하나님 나라의 실존이다.
그 성령점점 자라나서 큰 나무가 되고 있다.(재림까지)
하나님 나라는 성령의 통치라는 영적인 다스림으로 보아야 한다.
성령이 계시는 곳이 하나님 나라가 되는 것이다.

성령의 다스림이 있는 곳이 하나님의 나라가 되는 것이다.
성령의 역사인 하나님 나라는 이 땅에 먼저 왕(예수)을 세웠다. 그 후에 성령이 세상에 임하게 됨으로 성령으로 백성이 들어오게 된 것이다. 이렇게 성령 안이라는 것은 하나님의 나라 안이라고 이해하는 것이 옳다고 본다.

2.이 세상에 임한 하나님 나라에는 왕과 백성이 있다.
a.성자=이 세상에 임한 하나님 나라의 [왕]은 하늘에 계시는 예수이다.
b.교회=이 세상에 임한 하나님 나라의 [백성]은 땅에 있는 성도(교회)들이다.

이 세상에 임함 하나님(성부) 나라는 이렇게 두 가지 구성요소가 있다.
그 나라의 구성요소는 [왕]과 [백성]이 있다.(물론 이런 하나님 나라의 성격은 영적으로 보아야 한다) 이렇게 세상에 성령으로 임한 하나님 나라의 구성요소는 두 가지로 구성된다.
그 나라에 관계된 하나님 나라의 요소를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성부의 나라에 속하는)

1)하나님 나라의 왕
하나님 나라의 왕은 예수이다.
그 예수는 하나님 나라의 왕이며 그 왕은 죽고 부활함으로 신약시대 하나님 나라의 왕으로 세움을 얻었다. 그리고 그 하나님 나라의 왕으로 하늘에서 계시는 것이다.
하나님 나라의 씨인 예수는 먼저 이 땅에 죽음으로 심겨지고 다시 살아난 것이다. 예수는 왕으로 세상에서 승리하였던 것이다.(세상에 있는 하나님 나라의 왕으로 하늘에 계심)


2)하나님 나라의 백성
하나님 나라의 백성은 교회이다.
왕의 승리로 말미암아 왕은 백성을 삼게 되었다.
그 왕인 예수로 말미암아 우리가 세상에서 백성이 된 것이다.
예수는 왕이라는 머리이며 우리는 백성이라는 그의 몸이 된 것이다.
왕으로 말미암아 백성이 나타나게 된 것이다. 왕은 자신의 백성을 세상에서 부르게 된다.
예수라는 왕에 의해서 성령으로 말미암아 세상에서 그리스도인들이 나타나게 된 것이다.

3.하나님 나라에 대한 역사를 간단히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1)구약시대에는 참 하나님의 나라가 도래한 것이 아닌 신약시대에 나타날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준비하는 기간이었다.(약속과 그림자)

2)그 기간이 다 차게 됨으로 성부는 자신의 나라를 이 땅에 세우기 위해서 성령으로 예수를 이스라엘에 보내신 것이다. 요한에 의해서 예수에게 성령이 임함으로 하나님 나라는 먼저 이스라엘 안에서 출발하게 된다.(세례요한의 세례로 이스라엘 안에 먼저 성령강림이 되었다)

3)그 후에 하나님 나라의 아들 예수는 십자가에서 죽고 부활함으로 하나님 나라의 왕으로 이 세상에 다시 나타난 것이다.(유대인과 이방인 모두를 찾게 되는 왕으로 부활하심)

4)예수의 승천으로 말미암아 이 세상에 하나님의 나라가 능력으로 다시 임하게 된 것이다.(유대인과 이방인 모두를 찾는 오순절 성령강림)

하나님께서는 예수로 말미암아 이스라엘에 하나님의 나라를 먼저 임하게 하였고 그 후에 그 나라를 이 세상 전체에 임하게 하려고 예수를 죽음에서 부활시키신 것이다. 예수의 부활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나라가 비로써 유대인과 이방인 모두에게 오순절 날 성령으로 임하게 된 것이다. 하나님의 나라가 오순절 날 성령으로 임하게 됨으로 교회라는 백성이 나타나게 된 것이다.

4.하나님 나라자체와 하나님 나라에 속하는 것은 구분되어야 한다.
a.성부의 나라는 성령으로 이 땅에 임한 것이다.
b.하나님 나라에 속하는 두 요소가 있는데 왕인 예수와 백성이다.

5.하나님 나라와 성부와 성자와 성령과 교회의 관계
성부는 하나님 나라의 주인이시다. 즉 하나님 나라 위에 계시는 분이시다.
성자는 하나님 나라의 왕으로 세워졌다. 그 나라의 왕으로 불가불 왕 노릇 하신다.
성령은 하나님 나라의 실존이다. 세상에 임한 하나님 나라는 세상에 임한 성령이시다.
교회는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다. 그 나라의 백성으로 이 세상에서 불러내어진 자들이다.

6.하나님 나라에 들어오게 된 것은 새 언약에 의해서 들어온 것이다.
세상에서 하나님 나라에 속하는 백성들은 새 언약에 적용된 자들이다.
새 언약에 적용된다는 것은 죄인이 죄 사함을 받아 의인으로 여김을 얻게 되는 것이다.

1)새 언약의 성취는 아래와 같다.
예수는 이 세상의 모든 죄인들의 죄를 용서해 주시기 위해서 죽으신 것이다.
하나님은 이를 세상에서 유일한 의로 여기셨던 것이다.

2)새 언약에 의해서 적용된 자들이 나타난다.
그 의의 행동인 예수를 믿고 나아오는 모든 자에게 죄 사함을 허락하시게 된 것이다.
세상에서 그 예수를 믿고 나아오는 모든 자들은 위와 같은 새 언약에 해당된다.
새 언약은 영원한 것이며 그 새 언약에 의해서 적용되는 의도 영원한 의이다.

그러므로 새 언약과 새 언약에 적용되는 백성은 각각 구분되어 이해되어야 한다.
1)새 언약은 예수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이미 성취된 것이다.
2)새 언약의 백성은 예수와 하나님의 관계에서 성취된 새 언약에 의해서 적용된 자들이다.
새 언약과 새 언약의 백성은 이렇게 분명히 구분된다. 우리는 새 언약이 아닌 새 언약에 들어온 온 언약백성이다.

이와 같이 하나님 나라와 하나님 나라의 백성도 구분되어 이해되어야 한다.
이 땅에 있는 하나님 나라의 실존은 하나님의 통치인 성령이며 그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나타나게 된 것이다. 이렇게 우리는 새 언약에 적용되어 언약 안에 들어왔고 하나님 나라에 의해서 그 나라 안에 들어오게 된 것이다.

7.신약성경에서 하나님(데오스)은 대부분 성부를 가리킨다.
하나님(데오스)을 신약성경에서는 보통 성부를 가리킨다.

성부하나님 혹은 하늘에 계시는 아버지 하나님으로 부르는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사용이다.
성자하나님 혹은 하늘에 계시는 아들하나님으로 부르는 것은 매우 부자연스러운 용례이다.
성령하나님 혹은 세상에 계시는 성령하나님으로 부르는 것은 매우 부자연스러운 용례이다.

성자와 성령을 하나님이라고 호칭하는 것을 왜 신약성경에서는 피하고 있는가?
신약성경에서 하나님은 대부분 성부에게 적용되어 사용하고 있다.
이렇게 하나님이라는 호칭이 성부에게 해당되는 것은 하나님은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는 본체적인 하나님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본체자체인 하나님은 성부이시다.
그 본체자체를 가리켜서 하나님으로 부른 것이다.

그리고 성령은 본체자체로 설명하는 것보다 본체자체의 영으로 설명한다.
즉 성령을 하나님으로 설명하는 것보다 하나님의 영으로 설명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예수도 하나님이라는 호칭으로 사용하지 않고 하나님의 아들로 사용하고 있다는 것에서 본체자체인 하나님과 본체의 아들과 본체의 영으로 구분하여 사용하는 것이 올바른 호칭의 사용법이다.

(2007년 5월 11일 김인찬 목사)

글쓴이

김인찬

날짜

2007-05-12 07:5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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