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죄의 반대편에 순종이 있다.



성경은 순종에 대해 이렇게 가르친다.

한 사람의 순종치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 된 것 같이

한 사람의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리라

너희가 죄에게서 해방되어 의에게 종이 되었느니라” (롬 5:19, 6:18)



죄와 새 생명과 성령을 받는 것에 더해 순종을 빼놓을 수 없다.

우리는 언제나 하나님의 관점에서 순종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그토록 높이신 까닭은

그리스도께서 자신을 낮추시고

십자가에서 죽기까지 순종하셨기 때문이다(빌 2:8,9).



사도 바울은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빌 2:5)라고 권면한다.



무엇보다도 하나님을 지극히 기쁘게 해드린

그리스도의 순종이 우리의 본성과 모든 행함의 기준이 되어야 한다.



종이 매사에 그 주인에게 순종하듯이

우리도 하나님을 향한 절대적이고 확실한 순종이

우리 삶의 본질을 이루어야 한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은 이것을 무시하고 있다!

스스로 잘못된 생각에 빠져

“우리는 어쩔 수 없이 죄를 짓는다.

매일 죄를 지을 수밖에 없다”라는 말로

자신을 위로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



이런 잘못된 생각 때문에 생기는 해악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정도이다!



불순종이 '죄'라는 사실을

사람들이 거의 인식하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이런 잘못된 생각 때문이다.



실제로 나는 어떤 그리스도인들이

어둠과 연약함의 원인에 대해 언급하는 중에 웃으면서

“그렇죠, 또 불순종이죠!”라고 말하는 것을 들었다.



만일 당신 수하의 사람이 습관적으로

불순종한다면 그를 신속히 쫓아버릴 테지만,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매일 불순종하는 것을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우리는 날마다 불순종하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그것을 고치려고 하지 않는다.



성령의 능력을 달라고 그토록 많이 기도해도

응답받기 힘든 것은 바로 불순종 때문이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순종하는 자들에게

성령을 주셨다고 증거한다(행 5:32).



하나님의 자녀라면 누구나 성령을 받는다.

하나님의 자녀가 자기에게 주어진 성령의 능력으로 최대한 순종한다면,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은혜를 베풀어 더 많은 성령의 능력을 허락하실 것이다.



그러나 그 자녀가 날마다 불순종한다면,

성령을 더욱 부어달라는 기도에 응답하시지 않는 것은 당연하다.



오직 순종에 달려 있다.

이미 말했듯이, 성령께서 우리를

더 많이 소유하기 원하신다는 것을 잊지 말라.



우리 자신을 성령께 온전히 드리는 유일한 방법은 바로 순종이다.

성경은 우리가 성령님의 인도로 행해야 한다고 가르친다.



하나님과 맺을 수 있는 올바른 관계는

성령님의 인도와 지배에 순종하는 것이다.



순종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아주 중요한 요소이다.

너희는 내 목소리를 들으라 그리하면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겠고 너희는 내 백성이 되리라 (렘 7:23)



주 예수님은 제자들과 마지막 밤을 보내실 때

성령에 대해 이렇게 약속하셨다.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요 14:15,16)



순종은 성령을 받기 위한 필수 조건이었다.



주님은 다음과 같이 거듭 말씀하셨다.

나의 계명을 가지고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 (요 14:21)



사람이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저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저에게 와서 거처를 저와 함께하리라 (요 14:23)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요 15:7)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 (요 15:10)



너희가 나의 명하는대로 행하면 곧 나의 친구라 (요 15:14)



그리스도의 이런 말씀들은 그리스도 부활 이후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삶이 오직 순종에 달려 있다는 것을 극명하게 보여준다.



순종은 그리스도의 마음이었다.

주님은 자신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가 아니라

아버지의 뜻을 이루기 위해 사셨다.



온전한 순종의 삶을 살지 않는 사람의 마음 속에는

성령과 함께 주님이 계속해서 거하시지 않는다.



이런 불순종을 걱정하는 사람들이

지극히 적다는 것이 너무나도 마음 아프다!



우리가 순종할 수 있도록 자신을 희생하신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순종을 요구하고 기대하신다는 것을 믿는 사람들이 너무 적다.



우리가 매사에 주님을 기쁘게 해드리기 위한 노력이,

하나님을 향한 전적인 순종이 기도와 행위와

영적 생활의 깊이에서 얼마나 나타나고 있는가?



- 앤드류 머레이, 내 앞에 엎드려라





† 말씀

사무엘이 가로되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 목소리 순종하는 것을 좋아하심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이는 거역하는 것은 사술의 죄와 같고 완고한 것은

사신 우상에게 절하는 죄와 같음이라 왕이 여호와의 말씀을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도 왕을 버려 왕이 되지 못하게 하셨나이다 (삼상 15:22~23)

글쓴이

묵상

날짜

2011-10-25 09: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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