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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웃는 얼굴의 이웃

      웃는 얼굴의 이웃

미국의 어떤 목사님이 견식과 언변이 뛰어나 5,6년 간 교회 일을 보는 중
많은 사람을 회개시켜 교인도 많이 늘게 되었다.
그런데 이웃집 사람만은 회개치 않으므로 언제든지 그 사람으로 예배당에
들어오게 하고 감동될 설교를 하여 감화시키리라 생각하고 있었다. 하루는
마침 그 사람이 예배당에 들어오므로 목사는 기뻐하여 그 사람을 상대로 열
심히 설교한 후 새로 믿기로 결심할 사람은 거수하라 하였다.
예상한대로 그 사람이 곧 거수했다. 목사는 너무도 기뻐서 예배를 끝난 후
속히 문으로 나아가 그의 손을 붙잡고 어떤 동기로 결심하게 되었느냐고 물
었다.
그때 그는 그 곁에 앉은 한 노인의 얼굴을 가리키며 "저 노인의 늘 기뻐하
는 얼굴에 감동이 되어 예수를 믿고 싶은 마음이 생겨졌습니다."라고 대답하
였다.
한태완 목사 편저, 좋은땅, "예화포커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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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좋은땅

날짜

2001-05-15 09: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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